출산 준비물 리스트 총정리!
포털사이트에서 '출산'까지만 타이핑해도 '출산준비물 리스트'가 자동완성 될 정도로, 출산준비물은 많은 임신부가 궁금해하는 정보입니다.
둘째라면 뚝딱 준비할 텐데, 첫 자녀라면 무얼 준비해야 할지, 얼마나 준비해야 할지 궁금한 점 투성이죠.
초보 예비엄마·아빠를 위해 더블하트가 꼭 필요한 육아용품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준비해야 할 수량은 많은 '육아 선배'들이 추천하는 개수지만, 양육자와 아기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배냇저고리 3벌

아이의 ‘첫 옷’이다 보니 여러 벌 준비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배냇저고리는 3벌 정도면 충분합니다.
배냇저고리는 병원 신생아실에서도 제공하기 때문에 출산 예정의 산부인과 병원에서는 몇 벌이 제공되는지 미리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산후조리원에서 퇴소한 후에는 배냇저고리보다는 바디슈트나 내복을 입는 경우가 많답니다.
병원에서 제공되는 배냇저고리에는 보통 분유 회사명이나 병원명이 쓰여 있기 때문에,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나 마음에 드는 배냇저고리를 준비해 가기도 합니다.
아기에게 예쁜 배냇저고리를 입혀서 모자동실에서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서요.
내복 7벌
내복은 많이 준비할수록 좋습니다. 산후조리원을 퇴소한 후 집에 오면 배냇저고리를 졸업하고 내복을 주로 입는데요,
신생아는 모유나 분유를 먹은 후 토하는 경우도 많아 하루에도 여러 번 갈아 입히게 됩니다. 내복은 6~7벌 정도 사두면 넉넉할 텐데요,
출산 전후로 가장 많이 받는 선물이 내복이니만큼 선물 받은 후 부족한 수량만 추가로 구매하는 편이 좋아요.
아기에게 옷을 입히고 벗길 때 바디슈트를 편하게 여기는 엄마아빠도 계시고, 내복을 더 편하게 여기는 엄마아빠도 계시기 때문에
소량씩 준비해두고 편한 것으로 추가 구매하는 편이 좋습니다.
스와들업 2개

신생아 사진을 보면 속싸개로 꽁꽁 싸맨 모습을 자주 보게 되죠.
아기는 뱃속에서 몸을 웅크린 채 지내다가 태어난 이후에는 손발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이때 아기는 움직이는 본인의 팔과 다리 때문에 놀라는 모로반사를 겪게 됩니다. 이러한 모로반사를 방지하고 아기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해 4주 정도 속싸개를 해주는데요,
네모난 형태의 속싸개 대신 스와들업은 보다 편하게 아기를 감싸줄 수 있습니다.
스와들업은 속싸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육아용품인데요, 속싸개는 접어서 매듭짓기까지 해야 해서 힘들지만 스와들업은 입힌 후 지퍼만 올려주면 된답니다.
육아 커뮤니티를 보면 스와들업은 2개만 있어도 된다는 의견이 많으니 이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손수건 10장, 천 기저귀 2장
신생아는 수시로 토하기 때문에 손수건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최소 10장 정도는 준비해두면 좋아요.
수유하다 흘릴 때 닦아 주기도 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는 베개에 덧대어 주기도 좋고요. 베개에 덧대는 용도로는 천 기저귀도 좋은데요.
천 기저귀를 몇 장 사두면 찬 기운이 느껴질 때 얇은 담요로 쓰기도 하고, 베개에 덧대서 머리를 시원하게 해주기도 해요.
아기가 땀을 많이 흘릴 때 쓱쓱 닦기에도 좋고요. 손수건은 10장 정도, 천 기저귀는 2장 정도를 사두면 유용합니다.
천 기저귀는 필수는 아니니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준비해두세요.
신생아용 세제·유연제 1개, 유아 빨랫비누 1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