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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실감 3세대 젖병, 젖꼭지에 담긴 더블하트의 연구와 철학


모유실감 3세대 젖병, 젖꼭지에 담긴 더블하트의 연구와 철학

 

안녕하세요. 저는 느린학습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대안학교 “SLG 무릎위의학교“ 교장 최인영이라고 합니다. 

우연한 기회로 더블하트 모유실감 3세대 론칭 쇼케이스에 다녀오고 나서 

언어재활사이자 아동발달전문가로서 모유실감 3세대의 젖병, 젖꼭지에 대해 느낀 점에 대해 

영유아 양육자 및 예비 양육자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더블하트 매거진에 글을 싣게 되었습니다. 

 

영유아는 구강과 인두구조 간의 해부학적 관계가 성인이 다르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영유아의 경우 혀가 입안을 가득 채우고 있고 양옆으로는 볼의 지방덩이(fat pads)가 입 안을 좁게 만들며, 

목뿔뼈와 후두는 성인보다 훨씬 높이 있어서 좀더 자연스럽게 기도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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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더블하트 연구소 자료)

 

해부학적 구조가 다른 만큼 삼킴 생리학에 있어서도 영유아와 성인은 매우 큰 차이를 보입니다. 

젖꼭지를 빨 때 아기의 혀는 내밀었다가 다시 뒤로 당겨지는 젖빨기(suckling) 동작을 하게 됩니다. 

신생아와 영아의 경우에는 혀의 반복적인 펌프운동(출생 초기에는 혀와 아래 턱을 함께 사용)으로 꿀꺽 삼키는 단계를 거칩니다. 

이때 양 옆의 두터운 볼 점막(suckling pad)이 꿀꺽 삼키는 동작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아기의 젖빨기 동작은 턱은 앞뒤로 움직이지만 입술은 느슨하게 닫혀 있는 상태로 입술과 젖꼭지를 연결하고 있는 상태에서 일어납니다. 

신생아기에는 입술이 느슨하게 벌어져 있기 때문에 모유 수유를 할 때는 입꼬리 틈이 벌어지지 않도록 젖꼭지 부분만이 아니라 

유륜까지 깊게 물고 빨아야 합니다. 젖꼭지를 물릴 때는 구개활(faucial arhes, 앞으로 돌출된 여린입천장 앞)에 위치하게 물려야 적절한 깊이가 됩니다.

 

이러한 해부학적 이론을 머리로 이해하기는 쉽지만 막상 수유를 하려고 보면 젖꼭지를 어디까지 물려야 

아기의 구개활에 위치하고 적절한 깊이가 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특히 육아가 처음인 초보 양육자들에게는 무척 힘이 들겠지요. 

그런데 더블하트의 모유실감 3세대 젖꼭지는 입안 적정 위치를 안내해 주는 래치온라인(Latch-on Line)을 적용하여 

수유 시 유륜까지 아기 입 안 깊숙히, 구개활에 위치시켜 물릴 수 있도록 시각적인 표시를 한 것을 알게 되고 감탄했습니다. 

삼킴의 과정을 학문적으로 접하고 배운 언어재활사의 입장에서 젖꼭지 제품을 개발하면서 삼킴의 해부와 생리에 대해 얼마나 연구하셨는지 깊이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래치온라인에 맞춰서 젖꼭지를 물리면 입술과 젖꼭지 사이가 뜨는 부분이 없이 딱 맞게 되어 

입꼬리에서 공기 삼킴이 잘 일어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신생아기에는 입 안의 압력 조절을 스스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젖병 수유 시 젖병 안의 공기압 조절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모유실감 젖꼭지는 통기밸브 시스템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에게 수유를 하다 보면 아이가 빨 때 공기가 빠지며 압력이 조절되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더블하트 모유실감 3세대 젖꼭지는 이른둥이용 3S 사이즈부터 15개월 이상 아이를 위한 3L사이즈까지 총 7단계로 나누어져 있어, 

조금 이르게 태어난 아기부터 젖을 늦게 떼는 아기까지 모든 아기를 배려한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아기들의 발달속도에 맞춰 삼킴의 운동성과 속도를 고려한 젖꼭지의 단계가 세부적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아기의 발달 속도에 맞는 적정한 젖꼭지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습니다. 

제도권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느린학습자를 위한 대안학교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입장으로서 

세상에 태어난 모든 아기들을 배려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더블하트의 철학이 한층 더 깊이 다가왔습니다.

 

아기는 발달단계에 따라 한 번에 삼킬 수 있는 양이 다른데, 아기가 삼킬 수 있는 양에 비해 

너무 많은 양의 모유나 분유가 나올 경우 숨을 쉬기 어렵거나 사례가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너무 많은 양의 젖이 나와 감당이 안될 경우 아기는 숨이 차 헐떡이거나 고개를 돌려 젖꼭지를 거부를 하며, 젖을 떼고 쉬었다 먹는 것을 반복하기도 합니다. 

 

임신기간 40주를 다 채우지 못하고 태어나는 이른둥이는 40주를 다 채우고 나오는 아기들에 비해 

적은 비율로 태어나는데도 더블하트는 이른둥이 아기들을 위한 제품인 3S사이즈 젖꼭지까지 개발, 판매하고 있는 점이 

개인적으로 가장 감동적으로 느낀 부분이었습니다. 3S사이즈의 젖꼭지는 삼킴이 어려운 어린 생명을 위한 생명줄과 같은 제품으로서

아기를 위한 제품이자, 이른 출산으로 아기가 걱정되어 노심초사하는 엄마들의 마음까지 다독여주는 제품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 3S사이즈는 현재 병원/산후조리원에 공급하고 있으며, 일반 소비자용 3S사이즈 젖꼭지는 2023년 하반기부터 판매될 예정입니다 (더블하트)

 

이번 편에는 더블하트 모유실감 3세대 젖꼭지, 젖병에 담긴 연구와 그것에 대해 느낀 점에 대해서 다뤄봤는데요, 

다음 편에는 모유실감 3세대의 젖병 디자인이 아기의 시각발달, 언어발달에 미칠 수 있는 장점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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